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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文 대통령 북악산 등산…나 혼자 천하태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0 11:33
2017년 9월 10일 11시 33분
입력
2017-09-10 11:30
2017년 9월 10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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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북악산을 등반한데 대해 "나 혼자 천하태평 꼴"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文대통령 토리·마루와 북악산 등산, 9·9절 전군은 비상경계 태세인데 나 홀로 룰루랄라 꼴이고 전 세계 지도자는 초긴장인데도 나 혼자 천하태평 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퍼스트도그와 화보 찍는 꼴이고 신선놀음 꼴이다. 반바지에 양말이나 안보나 나사 풀린 꼴이고 도그쇼 꼴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9일 공식 일정 없이 \'퍼스트 도그\'인 마루·토리아 2시간 동안 북악산을 등산했다.
북한 정권수립일인 이날은 북한이 추가 도발을 단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연일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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