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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사드 반대, 이제 와서 생색”VS정의당 “모욕적이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7 20:24
2017년 9월 7일 20시 24분
입력
2017-09-07 20:02
2017년 9월 7일 2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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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페이스북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정의당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당론에 대해 "그동안 뭘 하다가 이제 와서 목청을 높이냐"라고 비판하자 정의당이 유감을 표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7일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출범 초에도 사드배치 진상규명, 국회공론화,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세 가지 약속을 내놓은 바 있다"며 "공약 파기를 우습게 여기는 건 박근혜 대통령 하나로 족하다"고 비난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의당 분들 하시는 말씀이 구구절절 옳은 말이긴 한데, 정권 교체된 지 3개월이나 지났는데 그동안 뭘 하다가 인제 와서 상황 종료된 후에 목청을 높이시나요"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극적으로 시늉만 하다가 막판에 \'우리는 그래도 할 만큼 했다\'는 생색만 내고 마무리 지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또 "진보개혁을 표방하는 야당이 합리적이고 원칙을 강조하는 비판을 해준다면 약이 될 텐데 참으로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균 정의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위원장의 주장은 근거도 없고, 모욕적이다. 매우 유감이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작년 초 박근혜 정부가 사드 배치는 없을 것이라 부인했을 때, 밀실 협상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 문제를 공론화한 것은 정의당이었다"며 "성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을 때 누구보다 먼저 달려간 것도 정의당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의당이 국회와 성주를 숱하게 오가며 남긴 흔적들이 단순히 \'시늉\'에 불과하다면 120석을 가진 민주당은 도대체 한 게 뭐가 있나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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