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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동욱 “문재인 정부 100일 우표 추가 발행, 쇼윈도우 통치의 극치·신격화 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17 11:29
2017년 8월 17일 11시 29분
입력
2017-08-17 09:10
2017년 8월 17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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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100일
문재인 우표
사진=신동욱 페이스북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7일 출범 100일째를 맞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연출로 만든 높은 지지율은 사상누각 꼴이고 거품 빠지는 건 시간문제 꼴”이라고 비판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문재인 정부 100일, 탁현민으로 시작해 박기영으로 끝난 꼴이고 기념우표로 시작해 살충제 계란으로 끝난 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 우표첩이 사전 판매 열풍에 힘입어 추가로 제작되는 것과 관련, “우표 추가 발행은 쇼윈도우 통치의 극치 꼴이고 신격화 꼴”이라고 비난했다.
신 총재는 전날에도 출범 100일을 맞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연출로 만든 이미지 소통 대박친 꼴이고 인연인사 중시하다 인사검증 쪽박 찬 꼴”이라고 비꼰 바 있다.
그는 “내치는 인기영합주의로 먹고 산 꼴이고 외치는 갈팡질팡 허송세월 보낸 꼴”이라며 “포장은 화려하고 세련됐지만 내용물은 유통기한 넘긴 꼴”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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