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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안철수, 이전투구의 정치꾼 됐다” 당대표 출마 고심 비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03 09:53
2017년 8월 3일 09시 53분
입력
2017-08-03 09:41
2017년 8월 3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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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전 의원 소셜미디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27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를 향해 “이전투구의 정치꾼이 됐다”고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시 움직이는 안철수…전대출마 결심 임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철수는 세 번의 기회를 잃었다. 2012년 화끈하게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았고, 기다리지 못하고 노원 무소속 출마했고, 끝내 분당의 길을 선택함으로써 세 번의 기회를 잃었다. 이번에는 전대출마로 조바심을 낸다. 그렇고 그런 정치꾼이 다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안철수 입에서 새 정치가 사라졌다. 원래 그의 새 정치도 허상이었지만 그의 입에서조차 새 정치가 떠났다”며 “이제 그는 참신함도 신선함도 없어졌다. 제보조작사건에서 보듯 염치도 사라졌다. 이제 그는 당내에서조차 이전투구의 정치꾼이 되었다”고 질타했다.
한편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당내 초선 의원 10여 명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안 전 대표가 출마 선언 결심을 굳히기 위해 의원들을 만났다고 추측했다.
특히 안 전 대표를 만난 한 의원은 “출마하지 않는다면 당 인사들과 잇따라 만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3일 8·27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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