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최저임금 대체로 만족” 문자에…“최선 다하겠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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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7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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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표창원 의원 트위터
사진=표창원 의원 트위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8년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되는 것과 관련 지지자들의 문자 메시지에 일일이 답장을 해 주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표 의원은 17일 트위터에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믿고 조금씩 양보하며 옳은 방향 향해 나아가면 모두를 위한 최선의 결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힘내세요!”라며 관련 기사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표 의원은 최근 밤늦은 시각에도 지지자들의 문자 메시지에 일일이 답장을 보내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캡처 화면을 보면, 자영업자로 보이는 발신인이 “의원님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 법안발의 또는 행정부에 건의하도록 해주세요. 최저시급은 대체로 만족합니다. 매출이 늘고 경제가 좋아진다면 월급주는 거 때문에 큰 타격 없어요. 그래도 자영업자 중 어려운 분들 카드 수수료 인하나 건물 임대료 안정화 등이 필요하고 월급 올려주는 사장님 세금 깎아주는 것도 좋구요”라고 문자를 보내자 표 의원은 “네. 최선 다하겠습니다. 힘내세요!”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15일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6.4% 올린 7530원(주휴수당 포함 월급 157만3770원)으로 확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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