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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3일(오늘) 오바마 만난다…문 대통령도 오면 좋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03 14:13
2017년 7월 3일 14시 13분
입력
2017-07-03 10:24
2017년 7월 3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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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 트위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난다.
3일 안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의 행사 전 VIP 리셉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오시면 좋겠다"며 "두 분 모두, 진중하고 사려 깊고 따뜻한 지도자.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8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해 대통령 재임 중 경험과 리더십에 관해 연설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안 지사뿐 아니라 지난 대선 때 당내 경선, 본선 후보로 나섰던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남경필 경기도 지사도 참석한다.
또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 국무위원들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의 면담도 계획돼 있다. 두 사람은 대통령 재임 당시 7회 만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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