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한미정상회담으로 미국 워싱턴에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백악관에서 하룻 밤 더 자보고 싶더냐?"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빈 방문도 아닌데 하루 더 영빈관에서 자겠다고 떼쓰는 건 창피하지 않더냐"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국민을 수치스럽게 하는 인물이 무슨 대통령인가? 노무현도 그러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정 대표는 28일 보도된 \'[단독]문재인 대통령 블레어하우스 3박… 백악관, 2박 관례 깨고 예우\' 기사를 함께 첨부했다.
정 대표가 올린 기사에는 문 대통령이 백악관 내부 관례를 깨고 3박 동안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머문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백악관 측이 국빈 방문이 아닌 공식실무방문이라 내규에 따라 블레어하우스 2박을 제공했지만, 우리 정부가 \'고조되는 북핵 위기 대처 및 폭넓은 한미동맹 구축\'을 이유로 백악관과 조율해 3박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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