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정운찬 등 498명 여론몰이 과유불급, 김상조 청령성에 먹칠하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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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6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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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6일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사회 각계인사 498명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적격하다며 정치권과 언론을 질타하는 성명을 낸것에 대해 "과유불급"이라고 평가했다.

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에 "정운찬 등 498명 '김상조 적격 성명서 발표'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청문회위원들이 결정할 문제를 각계인사들이 여론몰이를 하는 것은 과유불급 꼴이다. 오히려 김상조 후보자의 청령성에 먹칠하는 꼴이다. 아무리 훌륭해도 과하면 아니한만 못한 꼴이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후보자의 은사, 선후배 및 동료 등 498명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을 내고“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과정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이었다”며 “김 후보자를 탐욕스런 인간이자 파렴치한 학자로 계속 매도하는 일부 언론과 정치권의 모습에 실망과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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