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총무비서관 이정도 “전혀 예상 못했다, 특별한 인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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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11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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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임명한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전혀 예상 못했다"고 밝혔다.

이 비서관은 이날 '언제 통보 받았냐?'는 기자의 물음에 "공직자로서 일만 하고 있었다. 공약 재원 소요 부분을 검토하고 있었지 전혀 예상 못했다"고 답했다.

이 비서관은 "어제 저녁 예산 전반 실무적인 경력 많은 사람으로 추천됐다고 연락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로서 역량이 있다고 기사화된 적은 있지만, 특별히 인연이 있거나 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날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 비서관에 대해 “대표적 흙수저 출신으로, 지방대를 나와 기재부 7급 출신으로 시작해 기재부 국장으로 (올라가) 공무원 사회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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