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새누리당 대선후보…박사모 “한국의 케네디” “조원진을 청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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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1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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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캡처
채널A 캡처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주도해 창당한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조원진 의원이 선출됐다.

박사모 카페지기는 11일 박사모 공식 카페에 "조원진 의원이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박사모 카페지기는 "새누리당 당헌과 당규에 의거, 2017년 4월 11일 12:00까지 새누리당 국민경선 입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당규 제2조의 별도조항 3항에 의하여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당헌과 당규의 규정에 따라 별도의 국민참여경선을 거치지 아니하고 (조원진 의원이)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박사모 회원들은 "한국의 케네디가 될 것", "조원진은 이번 대선에서 하나의 돌풍이다", "자유한국당에서 몇 명 더 탈당하고 새누리당으로 오시길", "열렬히 환영한다", "애국보수는 똘똘 뭉쳐 불철주야 선거운동하자", "조원진 검색어 1위 가자", "조원진을 청와대로"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뻐했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 8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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