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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이완용처럼 나라 팔아먹은 것도 아닌데…재심 청구하겠다” 朴 파면에 반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1 19:07
2017년 3월 11일 19시 07분
입력
2017-03-11 15:22
2017년 3월 11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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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인용 발표에 “나라를 이완용처럼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적과 내통해 적화시킨 것도 아닌데 왜 탄핵이 되나?”라며 반발했다.
박 전 이사장은 11일 TV조선 ‘뉴스 판’에 출연해 “탄핵이 재심사유가 된다고 들었다. 재심 청구해 언니의 탄핵 누명을 벗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속은 사람한테 죄를 묻는 경우가 어디 있냐. 죄가 없는데 탄핵된 게 억울하고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보도된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특별감찰관법까지 만들어 우리와 거리를 두는 등 측근 비리를 경계했던 분”이라며 “다만 최순실이 문제의 시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 전 이사장의 남편으로 박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 총재도 트위터에 “헌재에 저도 속고 우리도 속고 국민도 속고 대통령도 속았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정치적 타살”이라는 글을 남기며 탄핵 인용에 반발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아직까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과 관련해 아무 메시지도 내놓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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