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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황교안,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 특검 연장 불수용 규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7 10:06
2017년 2월 27일 10시 06분
입력
2017-02-27 10:05
2017년 2월 27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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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불수용 입장을 밝히자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규탄했다.
박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떻게 이러한 불의를 보고 대행으로 (연장을) 승인하지 않을 수 있는지 국민은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정농단 5인방은 박근혜 최순실 황교안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5명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수사요인이 발발했고 수사가 미진했다면 황 대행은 검사출신으로 당연히 국민 의혹 불식을 위해서도 (연장을) 승인했어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황 대행의 이러한 만행을 국민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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