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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안철수 “국민의당=문모닝당? 실제로 박모닝·최모닝이 훨씬 많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4 09:49
2017년 2월 24일 09시 49분
입력
2017-02-24 08:38
2017년 2월 24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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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상임대표가 국민의당=문모닝당(문재인굿모닝)이라는 지적에 대해 "발언 전체가 골고루 신문에 쓰이는 게 아니라 일부만 잘라서 쓴다"고 해명했다.
이어 안 전 대표 23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실제로 회의를 보면 박모닝(박근혜 굿모닝), 최모닝(최순실 굿모닝)이 훨씬 많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입장을 바꿔서 보면 지난해 총선 때 민주당이 얼마나 많은 흑색선전을 했었냐. 그때는 국모닝(국민의당 굿모닝)으로 했던 것. 완전히 다 깔았다"고 발끈했다.
또 "문재인 전 대표의 비판 내용도 잘 보면 대부분이 정책 발표였다"라며 "81만 개 일자리를 국민 세금으로 만든다는데 그런 것은 당연히 비판해야 되지 않나"고 지적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그런데 정치인은 촉으로 안다. 발언을 하면 어떤 제목으로 뉴스에 나간다는 것을. 기사화가 되길 원하니까 발언하는 거다. 제목이 그렇게 나가는 것도 빤히 다 알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이 당의 공약, 정책으로 후보들을 뒷받침해줘야 하는데, 오히려 (문모닝 뉴스가) 국민의당 뉴스를 다 잡아먹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안 전 대표는 "당에서 여러 가지 공약들, 정책들 발표를 굉장히 많이 한다. 어느 당보다 많이 한다. 그런데 문제는 정책적인 발표를 하면 기사화가 거의 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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