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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신동욱 “국민마음 이해 하지만 가족으로서 대통령 탄핵 기각 원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6 15:03
2017년 2월 6일 15시 03분
입력
2017-02-02 19:27
2017년 2월 2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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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씨와 그의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가족으로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원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두사람은 2일 방송된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해 "정치적인 결과지를 떠나서 저는 가족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종진은 "오늘 대통령 생일인데(2월 2일),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근령은 "외람된 말씀이지만, 생일이 아니라 생신이 아닌가. 시어머니, 시아버지께 생신이라고 하듯. 모든 대통령은 다 생신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박종진은 당황하며 "죄송하다. 제가 모자랐다. 제가 기본이 안됐다"라고 말했다.
박근령 씨는 "진심으로 생신 축하드린다. 무엇보다 건강이 걱정된다. 항상 몸 건강하게, 체력이 국력이다. 저희가 있지 않습니까 형님. 개인적으로 언니라고 부르겠다. 여기서는 어려워서 사사롭게 말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
박종진은 또 신 총재에게 "당연히 태극기집회를 다녀왔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신 총재는 촛불 집회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처형을 탄핵시키는 촛불집회에 다녀온 것이냐'는 물음에 "대통령을 탄핵시키려고 간 건 아니다. 소통하러 간 거다. 제 스스로가 그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이해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런 내용을 대통령에게 전할 수도 있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태극기 집회를 다녀왔다"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촛불집회를 한 그 분들과 동일한 마음으로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 분들과 마음을 똑같이 했다. 그 분들의 입장이 되어서 함께해야만 진정한 소통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촛불집회에 가서 탄핵을 외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의 입장에서는 태극기 집회다. 정치적인 결과지를 넣고 떠나서 저는 가족이 우선이다. 당연히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되어야한다는게 가족의 마음이다"라면서도 "촛불집회에 나온 국민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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