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성 문제 관련 “상습범”이라며 비난했다.
하태경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표창원 의원, 불과 십 개월 사이 성 관련 문제로만 벌써 세 번째 사과다”라며 “이 정도면 상습범”이라고 밝혔다.
앞서 표창원 의원은 지난 24일 박근혜 대통령 누드 풍자 그림 ‘더러운 잠’을 국회에 전시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하 의원은 표 의원의 과거 사과 발언 사례를 지적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1) 2016.04.07 “포르노 합법화 논란, 사과드린다” 2) 2016.07.06 “여학교에는 잘생긴 남자경찰관, 남학교에는 예쁜 여자경찰관을 배치하면서 예견됐던 사태” 발언 사과 3)2017.01.25 “누드화 전시 관련 상처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성 관련 사과 발언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은 실수가 아니다”라며 “뒤틀린 성 의식 소유자라는 방증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런 사람이 과연 의원 자격이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상습범에 대해 솜방망이 징계에 그쳐선 안 된다”며 “삼진아웃 감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표 의원은 박 대통령 누드 풍자 그림 전시회에 대한 당 안팎의 비판이 쏟아지자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렸던 전시회로 특히 여성분들께서 많은 상처를 입으신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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