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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블랙리스트’ 조윤선 구속…법원이 나보다 더 정치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2 16:57
2017년 1월 22일 16시 57분
입력
2017-01-22 16:54
2017년 1월 22일 16시 5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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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진태 의원/동아일보DB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구속을 결정한 법원을 겨냥해 “나보다 더 정치적”이라고 맹비난했다.
김진태 의원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근조! 김기춘, 조윤선 구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사법부 치욕의 날”이라면서 “이재용 기각 이후 담당법관에 대한 좌파들의 신상털기를 의식한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의 수사권 일탈문제도 슬그머니 넘어갔다”면서 “한건은 기각, 한건은 발부. 법원이 나보다 더 정치적”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박근혜정부가 정권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의 명단을 만들어 관리했다는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은 22일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전날 구속된 조윤선 전 장관은 22일 오후 2시5분경 사복 차림에 안경을 쓰고 특검팀에 출석했다.
전날 조윤선 전 장관은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재임하면서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전달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뒤 장관직 사의를 표명했다.
조윤선 전 장관은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과정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는 등 위증혐의도 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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