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지역, 수도권-영호남 골고루… 여야 지도부, 민심 흐름에 촉각
김무성 “어떤 선거라도 이겨야”… 문재인 “국정화 반대여론 확산”

우선 이번 재·보선은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에 골고루 퍼져 있다, 선거 지역만 보면 전국단위의 선거로 볼 수 있다. 기초의원 후보 1명만 등록한 부산 해운대 다선거구를 제외한 23곳의 사전투표율은 3.58%였다.
아무리 사소하다고 해도 여야 지도부는 승부를 걸고 있다. 이겨야 당내 위기를 타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번 재·보선에서 승리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여론을 확산시키고 여권의 독선적 운영을 심판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무엇보다 19대 총선 이후 각종 선거 연패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도 강하다. 최근 부산을 방문한 문 대표는 “총선 전초전인 이번 선거에서 이긴다면 내년에 새정치연합이 부산에서 크게 약진할 것”이라고 했다.
고성호 sungho@donga.com·황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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