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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지옥철 구간은 9호선 “숨막히는 수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1 10:34
2014년 10월 21일 10시 34분
입력
2014-10-21 10:29
2014년 10월 21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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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혼잡한 지하철 구간은 9호선 급행열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로에서 제출받은 지하철 혼잡 현황에 따르면 오전 출근 시간대 9호선 급행 열차가 가장 혼잡한 구간으로 드러났다.
오전 7시50분부터 8시20분 사이 염창역에서 당산역까지 가는 구간의 혼잡도는 237%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이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 차량 표준을 보면 지하철 적정 인원은 1㎡의 면적 당 승객 3명 수준이다.
객차 1량 당 160명일 때 혼잡도를 100%로 규정했을 때, 혼잡도 237%는 1㎡ 당 7명, 열차 1량당 380명이 타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혼잡도 상위 10개 구간을 보면 9호선이 6곳, 2호선이 4곳이다.
출근 시간대 9호선 염창~당산에 이어 같은 시간대 9호선 급행 열차의 당산부터 여의도 구간(235%)과 노량진~동작(216%), 여의도~노량진(212%) 구간, 2호선 사당~방배(202%)가 뒤를 이었다.
김상희 의원은 “지하철을 탄 승객들이 호흡 곤란을 겪을 정도의 ‘지옥철’ 상황이 재현되고 있다”며 “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승객 건강도 위협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악의 지옥철 구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악의 지옥철 구간, 9호선이 최악이군요” “최악의 지옥철 구간, 사람 너무 많으면 갑갑하다” “최악의 지옥철 구간, 대책이 있긴 한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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