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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부대변인, 장애인 단체장에게 욕설… 검찰에 피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6 14:53
2014년 9월 16일 14시 53분
입력
2014-09-16 14:47
2014년 9월 16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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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부대변인
‘새누리당 부대변인’
새누리당 소속의 모 부대변인이 장애인단체장에게 욕설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한 매체는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정성구 하남시 지회장이 성남지청에 이같은 사실을 근거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 지회장은 전화를 통해 약 5분 27초간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협박을 받았다. 특히 새누리당 부대변인이 한쪽 다리가 불편한 사실을 두고 “장애자, 다리 하나 더 없어져” 등의 폭언을 반복했다.
이에 새누리당 A 부대변인은 “전화를 걸어 욕설한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 지회장이 보험업을 하는 아내 사무실에 찾아가 화장품을 사달라고 하는 등 묵은 감정이 쌓여서… ”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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