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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안철수, 재보선 패배 책임 사퇴…투톱 체제 4개월 만에 종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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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18:49
2014년 7월 31일 18시 49분
입력
2014-07-31 13:56
2014년 7월 31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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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오후 새정치 민주연합 안철수 대표가 7.30 재보선 참패이 책임을 지고 사퇴를 결의한후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원대연 기자
김한길-안철수 동반사퇴… 박영선 비대위원장 체제 출범
7·30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31일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최고위원들도 함께 물러나기로 뜻을 모았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평당원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졌다. 물러나겠다"며 "백의종군의 자세로 새정치민주연합이 혁신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월 26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으로 출범한 김한길-안철수 투톱 체제는 4개월 만에 닻을 내리게 됐다.
김한길-안철수 체제가 내년 3월까지인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함에 따라 새정치연합은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당분간 당을 이끌기로 결정했다.
(안철수 사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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