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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울, 박근혜 대통령 악수 거부 “희생자 손을 먼저 잡아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04 17:10
2014년 6월 4일 17시 10분
입력
2014-06-04 16:55
2014년 6월 4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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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갈무리/출처=김한울 페이스북 갈무리
‘김한울, 박근혜 대통령 악수 거부’
6·4 지방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투표한 투표소의 노동당 김한울 참관인으로부터 악수를 거부 당해 파문이 일고 있다.
4일 오전 9시쯤 박근혜 대통령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을 맞아 청운·효자 제1투표소를 찾았다. 투표소는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서울농학교 강당에 자리잡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투표를 마치고 투표참관인들과 손을 맞잡았다. 그러나 노동당의 참관인 자격으로 자리한 김한울 노동당 종로·중구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악수 요청에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아 거부했다.
본인의 행동에 대해 김한울 사무국장은 이날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자가 어울리지 않게 대통령이랍시고 악수를 청하는 게 아닌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악수에 응하지 않았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김한울 사무국장은 이어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죽어가는 사람들의 손을 먼저 잡으라고 사라져가는 희생자들, 장애인들, 노동자들, 해고자들”이라 말하며 악수하지 않은 이유를 명확히 했다.
이에 김 사무국장이 활동 중인 노동당 측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청와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을 때 박근혜 대통령의 진심어린 행동이 보이지 않아 김한울 참관인이 악수를 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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