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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TA-50 최초 체험 탑승기 첫 공개, ‘도그파이트’ 훈련
채널A
업데이트
2014-02-25 07:43
2014년 2월 25일 07시 43분
입력
2014-02-24 21:34
2014년 2월 24일 2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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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50은 우리 나라가 자체 기술로 생산해 실전 배치까지 마친 최초의 초음속 전투긴데요.
수출 제의가 잇따르는 이 전투기의 성능은 어떤 지, 한국 기자 중 처음으로 김 진 기자가 직접 타봤습니다.
[리포트]
일상보다 8배 이상의 중력 가속도에서 의식을 잃지 않고 버텨내는 G테스트 시험.
제가 카운트다운할께요. 하나, 둘, 셋. 쭉 당기세요. 자 6G입니다.
목표는 국산 초음속 전투 훈련기, TA-50. 레이더와 무장은 기본이고 기동성이 뛰어난 기체입니다.
조종복에, 산소마스크, 중력 가속도의 고통을 줄여주는 G수트에 빨간 마후라까지. 얼마전 8만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한 제 16전비, 115비행대대 만의 신고도 빼먹지 않습니다.
[현장음] 안전구호 제창하겠습니다. 이비투스. 비행안전.
미사일과 엔진 상태를 체크 후 조종석 뚜껑이 닫히고 드디어 TA-50이 힘차게 이륙합니다.
훈련명 도그파이트.
적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전투기를 여러바퀴 뒤집는 A롤 기동. 몇 초만에 땅과 하늘이 수 차례 뒤집힙니다.
급격히 방향을 틀며 고도를 낮추는 급 선회 기동에선 허리가 끊어질듯한 중력 가속도를 견뎌야 합니다.
전투기의 머리를 하늘로 솟구치게해 360도 회전하는 루프 기동과, 가윗날이 교차하듯 전투기 위로 스쳐 지나가는 씨저 기동에선 아찔한 현기증이 느껴집니다.
[공중 스탠드업]
저는 지금 대한민국 공군의 초음속 전투기 TA-50에 탑승해 있습니다. 대한민국 조종사들의 세계 최고 전투력이 오늘도 대한민국 상공을 지키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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