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대박이다’ 광고판, 美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등장…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5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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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대박이다' 광고판. YTN 화면 촬영
'통일은 대박이다' 광고판. YTN 화면 촬영
박근혜 대통령의 어록 '통일은 대박이다'가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광고판에 쓰여 졌다.

5일 YTN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용한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어록이 4일(현지시간)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광고판에 등장했다.

이 광고판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악수를 나누는 사진과 함께 '통일(統一)은 대박이다'라는 문구가 한글로 적혀 있다. 이 광고판 부제에는 '남북한이 통일되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주변국 모두도 대박'이라는 내용이 영어로 소개돼 있다.

또 광고판에 '통일은 대박이다' 문구를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했다. 이 광고판은 한 재미교포가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비를 들여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통일은 대박이다' 광고판, 미국에서 등장하다니", "'통일은 대박이다' 광고판, 신기한 일이다", "'통일은 대박이다' 광고판, 박 대통령 어록이다", "'통일은 대박이다' 광고판, 진짜 대박 사건이다", "'통일은 대박이다' 광고판, 의미 있는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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