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현-진선미 의원, 국정원 국조특위 전격 사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7일 08시 57분


국회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위 소속인 민주당 김현, 진선미 의원이 17일 전격 사퇴했다. 두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은 두 의원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국정원 여직원 인권유린 문제로 새누리당에 의해 고발된 점을 들어 공정한 국정조사가 어렵다며 두 의원의 특위 배제를 요구해 왔다.

국정원의 대선 및 정치개입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국정조사 특위는 활동기간 45일 중 절반 가까이가 지났지만 아직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두 의원의 특위 배제 논란이 일단락됨에 따라 국정원 국정조사는 일단 가동될 것으로 보이나 증인 채택 문제 등을 놓고 여야간 힘겨루기가 예상돼 완전 정상화 여부는 단정하기 어려워 보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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