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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쌍용차 방문…국조로 이어질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04 15:35
2013년 1월 4일 15시 35분
입력
2013-01-04 11:36
2013년 1월 4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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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퇴직자 복직 방법 알아보려 왔다"
새누리당이 정리해고 및 퇴직자 복직 문제 등으로 진통을 거듭하는 '쌍용차 사태'의 해법 모색을 위해 4일 경기도 평택 쌍용차 공장을 찾았다.
이날 쌍용차 현장 방문에는 이한구 원내대표를 비롯해 평택을 지역구로 둔 원유철(평택시갑) 의원과 이재영(평택시을)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인 서용교ㆍ최봉홍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 원내대표 일행은 이유일 대표이사를 포함한 쌍용차 경영진, 김규한 위원장을 비롯한 쌍용차 노조관계자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일부 쌍용차 노조원의 송전탑 고공농성 현장을 방문했다.
'쌍용차 사태'는 노조의 공장 점거 농성 및 공권력의 강제진압, 해고자 및 가족의 연쇄 자살, 40여 일 간 계속되고 있는 송전탑 고공농성 등으로 이어지면서 대표적 사회 갈등 사례로 꼽힌다.
이 때문에 대선 과정에서도 대선후보들에게 `쌍용차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집권여당 원내대표가 직접 쌍용차 현장을 찾았다는 점에서 1월 임시국회를 시작으로 국회 차원에서 `쌍용차 사태'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쌍용차 사태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 실시 여부가 주목된다.
민주통합당은 줄기차게 쌍용차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고, 국회 환노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도 지난해 12월초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이후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 원내대표는 송전탑 농성중인 노조원들을 만나 "최종 목표는 국정조사가 아니라 여러분의 문제를 푸는 것 아니냐"라며 "국정조사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정조사는 목적이 있어야 하고 그 내용이 (사태를) 푸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농성을 풀고 기다리는 게 문제를 푸는데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성 철회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농성 중인 노조원들은 "쌍용차 사태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회계조작이 있었던 것이 확인됐다"며 "무급자ㆍ해고자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진실을 규명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며 거듭 국정조사 요청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이 원내대표 일행과의 간담회에서 "무급휴직자, 희망퇴직자, 심지어 정리해고자까지 단계적으로 노사합의를 전제로 복직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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