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국민행복캠프 공식 트위터 계정이 25일 한때 정지됐다. 박 후보 측은 이날 후보 페이스북 계정인 ‘친근혜’에 올린 글에서 “오늘(25일) 새벽 국민행복캠프 공식 트위터 계정(@at_pgh)이 정지되었다”며 “다행히 오전 8시경 복구되어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은 정지된 원인으로 “최근 나꼼수에서 시작된 ‘트위터 알바리스트’ 사건으로 계정 정지가 많이 일어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희 공식 트위터 계정의 정지 이유도 그로 인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특정 트위터 계정을 집단적으로 스팸으로 신고하면 그 계정이 트위터 시스템에 의해 악성 스팸 트윗을 날리는 계정으로 인식돼 계정 자체가 삭제된다. 트위터에서는 이런 ‘트위터 계정폭파’를 당했다는 피해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