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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사관 “한국 폭력 법집행에 강한 불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17 10:08
2012년 10월 17일 10시 08분
입력
2012-10-17 09:06
2012년 10월 17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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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자 "귀책사유 우리에게 없다..중국 항의 수용못해"
중국인 선원이 한국 해경이 쏜 고무탄에 맞아 숨진 데 대해 주한 중국대사관이 항의와 강한 불만의 뜻을 밝혔다.
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대사관은 이날 자국 어민의 사망 경위과 관련해 한국 외교 당국과 접촉한 내용을 정리한 공고(公告)를 발표했다.
중국대사관은 "한국 해경의 폭력적인 법집행이 우리 어민의 사망을 초래한 것에 대해 한국에 강렬한 불만과 항의의 뜻을 전했다"며 "엄정하게 사건을 조사해 빨리 중국에 조사와 처리 결과를 통보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한국에 반드시 문명적인 법집행을 함으로써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철저히 막는 한편 중국 어민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아직 중국 외교부는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외교통상부는 주한 중국대사관을 통해 중국 측에 사건 개요를 통보하는 한편 책임 소재와는 별개로 불행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유족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사건은 관계 당국이 관련 법규에 따라 조사와 사후처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대사관은 광주 총영사관 소속 외교관들을 목포로 급파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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