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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귀순’에 울먹인 1군사령관… “부하들에 미안하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4:50
2015년 5월 23일 04시 50분
입력
2012-10-12 11:49
2012년 10월 12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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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1군사령관 "뼈아픈 후회와 반성하고 있다"
동부전선을 책임지는 박성규 제1야전군사령관(육군 대장)은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중 북한군 '노크 귀순' 사건과 관련, 여론의 질책을 받는 부하들에게 미안하다며 울먹였다.
박 사령관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 1군사령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 시간에도 혼신을 다해 근무하는 병사들이 잘못해서, 군 기강이 문란해서 그런 것으로 비치는 것에 대해 부하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계했다. 뼈아픈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 스스로 자존심과 명예를 손상시킨 것에 대해서 각고의 노력으로 보완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박 사령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 "군사령부는 (2일 밤) 11시24분에 최초 상황을 접수했고 해당 부대 GOP(일반전방소초)의 근무를 A형(최고경계수준)으로 전환했다"며 "추가적인 적 도발 대비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사령부의 자체 점검결과 소초 위치의 재검토가 필요하고 감시 사각지대에 대한 대책도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장병 GOP) 투입 전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고 불모지 관리도 미흡했다. 3중 철책을 과신했다"고 진단했다.
박 사령관은 "후속 조치로 경계등과 CCTV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책임을 규명하고 이에 따른 조치를 하겠다. 국민들에게 송구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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