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치인 존재 이유, 국민의 행복 아니겠습니까”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11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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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은 11일 "정치와 정치인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행복 아니겠습니까"라며 투표 소회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경 대구 달성군 화원읍 화원고등학교의 도서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어느 후보가 국민께 한 약속을 더 잘 지켜낼 지를 국민 여러분께서 판단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후보에 대한 신뢰가 유권자들의 선택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판단이 곧 우리나라 미래"라며 "개개인의 판단에 그 행복이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투표를 마친 박 위원장은 서울 자택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뒤 오후 8시경 새누리당 당사에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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