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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단독/“내 선거구 내 놔” 국회의원들 낯 뜨거운 난투극
채널A
업데이트
2012-02-16 00:00
2012년 2월 16일 00시 00분
입력
2012-02-15 21:59
2012년 2월 15일 2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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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국회 의원 두명이 백주대낮에 국회 안에서
멱살잡고 주먹다짐하며 치고 받았습니다.
(여) 보좌관들도 덩달아 난투극을 벌이며
피까지 봤습니다.
(남) 싸운 이유가 더 기막힙니다.
제 밥 그릇 챙기기 때문이었습니다.
(여) 김지훈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채널A 영상]
단독/“내 선거구 내 놔” 국회의원들 낯 뜨거운 난투극
[리포트]
의원회관 지하 주차장.
새누리당 국회의원 두 명이 몸을 엉키며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전화인터뷰: 목격자(음성변조)]
주성영 의원과 여상규 의원하고 보좌진들하고 (지하주차장) 문을 막고서 못나오게
문을 열고 땡기고 몸싸움이 크게 났더라구요.
보좌관들끼리는 주먹다짐까지도 가고, 의원들은 중간에 같이 끼셔갖고
완전 넘어지시기도 하고..
보좌진들 피까지 나오는 걸로 저는 봤습니다.
기자들이 몰려들자,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점잔을 뺍니다.
이 사건은 여 의원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주 의원을 붙잡고
자신의 지역구인 경남 남해.하동을 인근 지역구와 통합하지 말 것을 요청하면서 생긴 일입니다.
두 의원의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는
30분이 넘어서야 끝났습니다.
해당 의원들은 폭력사태에 대해 말을 아낍니다.
[전화인터뷰:주성영 의원/국회 정개특위 간사]
"그런 얘기는 안할께요.. 그냥 (여 의원이) 흥분해가지고, 문을 안열어주고 엘리베이터에 가다놓고 안내보려주려고 하니까.."
여 의원도 폭력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여상규 의원/새누리당]
"저는 공정사회가 돼야한다고 생각하구요.. 도시지역 살리기 위해서 농어촌 지역 죽였다는 비난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
[스탠드업: 김지훈 기자]
백주에 국회 안에서 폭력을 일삼는 국회의원들. 국민들의 비난을 면할 수 없어 보입니다.
채널 A 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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