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해역을 총괄하는 미국 태평양함대 새 사령관에 세실 헤이니 제독(사진)이 내정됐다고 미 해군이 18일 밝혔다. 해군은 “미 전략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헤이니 제독이 현 패트릭 월시 사령관 임무를 이어받게 될 것”이라며 “20일 하와이 진주만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이니 제독은 전략사령부에서 핵 미사일 방어 등과 관련된 임무를 맡아 왔다. 워싱턴DC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해군대학원과 국방대학에서 각각 공학음향 시스템기술과 국가안보전략으로 2개의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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