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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방송국 코미디언 응시원서 냈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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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8 17:01
2011년 12월 28일 17시 01분
입력
2011-12-28 16:59
2011년 12월 28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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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전 대표가 종합편성TV 채널A의 개그 프로그램 '개그시대'에 출연했다.
28일 채널A에 따르면 홍준표 전 대표는 전날 진행된 녹화에서 고려대 재학 시절 MBC 코미디언 시험에 응시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홍 전 대표는 당시 MT에서 선후배, 동기들과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지켜본 고(故) 김경태 MBC PD가 코미디언 시험을 보라고 권했고 실제로 MBC에 응시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10월 유신 사태가 터지면서 고향으로 내려가야 했고 이 때문에 결국 시험을 놓쳤다고 전했다.
홍 전 대표는 당시 "코미디언 시험에 붙으면 검사고 뭐고 안 하려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날 홍 전 대표는 코너 '살림하는 남자들'과 '생사토론' 녹화에 참여해 앞치마를 두른 모습을 선보였고, 정치를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채널A 관계자는 "예전에 홍 전 대표가 우연히 사석에서 개그맨들과 만난 적이 있는데 당시 코미디를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말을 했다"며 "이를 계기로 출연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가 출연한 '개그시대'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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