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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재형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에 처남 채용논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0-22 09:35
2010년 10월 22일 09시 35분
입력
2010-10-22 09:13
2010년 10월 22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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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국회의원이 친인척을 보좌진으로 채용, 논란이 되는 가운데 민주당 소속 홍재형 국회부의장이 처남을 비서실장으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국회 부의장에 선출된 홍 부의장은 같은 달 처남인 전모씨를 1급 상당의 부의장 비서실장으로 채용했다.
이에 대해 홍 부의장측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 비서실장은 오랫동안 대기업 등에 근무해 비서실장으로의 자격과 경륜을 갖추고 있으며 정무위 소속인 홍 부의장의 의정 활동도 적극 돕고 있다"고 말했다.
전 비서실장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도움이 되려고 온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홍 부의장은 같은 당 노영민 의원의 아들을 4급 상당 기획비서관으로 채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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