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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2>황장엽 씨 장례, ‘통일사회장’으로 치른다
동아일보
입력
2010-10-11 17:00
2010년 10월 11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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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세상을 뜬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장례가 닷새 동안 통일사회장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황 전 비서 장의위원회는 11일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장례식이 될 수 있도록 이 같이 결정했다면서 "국립현충원 안장을 놓고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의위원회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명예장례위원장으로 하고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강영훈 전 국무총리,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김동길 연세대 교수를 공동 장의위원장으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11일 오후 1시에는 고인의 수양딸과 일부 탈북단체 회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비공개로 입관식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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