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후계 공식화]대북 소식지 - 美·日언론, 대표자회 일정 줄줄이 오보

동아일보 입력 2010-09-28 03:00수정 2010-09-2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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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대표자회 일정을 두고 좋은벗들, 열린북한방송, 자유북한방송 등 주요 대북 소식지가 잇달아 오보를 냈다. 북한이 수해와 내부 권력투쟁 등으로 별다른 설명 없이 당 대표자회를 연기하면서 결과적으로 이 소식지들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전했다.

좋은벗들은 지난달 1일 당 대표자회가 이달 4∼7일에 열린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열린북한방송은 6일 “북한의 후계체제 구축 문제가 논의될 당 대표자회가 9일 개막될 것”이라며 “당 대표자회가 9일 개막된다면 북한 정권 수립기념일인 9·9절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고 전했다. 자유북한방송도 14일 “확실한 것은 이번에 당 대표자회를 개최하기는 한다는 것”이라며 “일정은 빠르면 15일”이라고 보도했다.

외신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일본 NHK방송은 16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7일 당 대표자회를 개최하기로 했었다”고 전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도 14일 “북한 노동당 대표자회가 오늘 개최된다”고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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