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감시태세 2단계로 격상

한미 군 당국은 26일 북한의 군사활동을 추적하는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Watch Con)’을 3단계에서 2단계로 높였다고 군 소식통이 전했다. 5단계로 구성된 워치콘은 단계가 높아질수록 정찰기 등 정보수집 수단과 감시횟수, 정보분석 요원이 보강된다. 2단계는 국익에 현저한 위험이 초래될 징후가 보이는 상황에서 발령된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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