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노무현 전 대통령 49재 엄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와 안장식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10일 봉화산 정토원에서 열린 49재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세균 민두당 대표 등 각계 인사와 권양숙 여사 등 유가족을 비롯해 추모객 1만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49재 뒤 옮겨진 노 전 대통령의 유골은 봉화마을 사저에서 300m 떨어진 봉화산 사자바위 아래 묘역에 안장됐습니다.

고인이 유언에서 언급한 '아주 작은 비석'은 가로 세로 2m 크기로 제작돼 묘역 위에 설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