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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5월 26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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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1>
정부, "PSI 전면 참여"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한 다음날, 정부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 즉 PSI에 전면 참여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은 26일 정부는 대량파괴무기와 미사일 확산이 세계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심각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PSI 원칙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변인은 다만 기존의 남북 해운 합의서는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003년 미국과 러시아 일본 등이 발의해 시작된 PSI의 95번 째 가입국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