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與중진 내달2일 간담회

  • 입력 2009년 1월 28일 02시 59분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최고위원 및 중진의원이 다음 달 2일 청와대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앞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한나라당 최고위원 및 중진의원과의 오찬간담회를 제안했으며 당초 이달 30일로 예정됐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의 해외출장 일정과 겹치면서 날짜가 뒤로 늦춰졌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월 임시국회 때 미디어 관계법 등 경제 살리기 법안 처리를 당부하고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인사는 박 대표를 비롯해 홍준표 원내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 안경률 사무총장과 정몽준 허태열 공성진 박순자 송광호 박재순 최고위원 및 6선의 이상득 홍사덕 의원, 4선인 박근혜 김무성 박종근 안상수 남경필 이윤성 의원 등 모두 22명이다. 박근혜 전 대표도 이날 오찬 간담회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