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토공-수자원공 사장 사표 모두 수리

  • 입력 2008년 4월 18일 03시 21분


박세흠 대한주택공사 사장,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퇴임한다.

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들 공공 기관장이 제출한 사표가 청와대에서 수리됨에 따라 주공과 토공 사장은 18일, 수자원공사 사장은 21일 각각 퇴임식을 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지난해 3월에 취임해 1년 1개월여 만에 물러나게 됐으며, 김 사장은 지난해 12월 3년 임기를 마친 뒤 임기가 1년 연장됐으나 이번에 퇴임하게 됐다. 곽 사장의 임기는 올해 9월까지였다.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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