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대변인은 “18대 국회 개원 이전인 5월에 전당대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시일이 촉박해 6월 중순에 치르기로 했다”며 “6월 15일이나 22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까지 당헌·당규와 당원이 정비가 안 된 상태여서 이번 전당대회는 창당 수준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23일부터 이틀간 4·9총선 당선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고 진로 등을 논의키로 했다.
또 관권선거 등에 대응하기 위해 박주선 당선자를 위원장으로 하는 ‘불법·부정선거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