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21차 여론조사]李 41.4% 鄭 14.2% 昌 13.2%

  • 입력 2007년 12월 1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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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의 ‘2007년 대통령 선거 관련 21차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41.4%로 1위를 고수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14.2%로 2위였고, 이어 무소속 이회창 후보 13.2%,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6.3%,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3.3%, 민주당 이인제 후보 0.8%,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 0.2%, 참주인연합 정근모 후보 0.1% 순이었다.

이명박 후보는 20차 조사(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때의 지지율 35.7%에서 5.7%포인트 상승했다.

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8일 전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정동영 후보는 이회창 후보의 대선출마 선언(지난달 7일) 이후 실시된 본보의 5차례 조사 중 처음으로 오차범위 안이기는 하지만 이 후보를 제치고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명박 후보가 78.7%로 1위였고, 정동영(5.0%), 이회창(3.7%) 후보가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50.0%)에 이어 대통합민주신당(13.7%) 민주노동당(10.6%) 민주당(4.5%) 창조한국당(3.5%) 순이었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답변이 77.0%로 나타났다.

박성원 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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