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김경준씨 공직선거법위반 고발

  • 입력 2007년 12월 7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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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부정선거추방운동본부는 7일 BBK 주가조작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경준과 부인 이보라 씨, 김씨 누나인 에리카 김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뉴라이트는 고발장에서 "김씨 등은 BBK사건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개입돼 있는 듯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이 후보에 대한 비방행위를 일삼았다"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로 김씨 등의 주장이 모두 거짓임이 만천하에 드러난 만큼 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및 후보자비방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뉴라이트는 "김씨 등의 행위는 대선정국을 혼탁하게 하고 공작정치 세력에 동조한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향후 이들을 이용해 대선정국혼란을 초래한 공작정치 배후세력을 추가 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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