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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0월 29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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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국감중단 여부를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의총 결과와 관련해 "아침부터 국감에 일정대로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우리 후보에 대한 공세에 적극 대응하고, 정동영 후보에 대해서는 적극 공세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의총 인사말에서 신당의 BBK 관련 의혹 제기 등 이 후보를 겨냥한 공격에 대해 "2002년 당했던 김대업식 공작정치다. 2002년 추억을 그들이 되씹으면서 그대로 하고 있다"면서 "이명박 헐뜯기, 물어뜯기에 하이에나 식으로 달려들어 물어뜯고 상처를 내는 것"이라고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안 원내대표는 "우리가 자료가 없어서 정동영 후보를 공격 않는 것이 아니다. 충분한 자료가 있다"면서 "김경준 본인이 (BBK가) 자기 것이라는데도 아니라고 하는 비열한 작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있겠느냐"고 비난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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