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직원들 부당 사용 예산…최근 4년간 17억7000여만원

  • 입력 2007년 10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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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KBS 직원들이 횡령 등 부당하게 사용한 예산이 17억70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KBS의 자체 감사 결과 밝혀졌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이 30일 KBS로부터 제출받은 ‘2004∼2007년 자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자료에 따르면 KBS는 2004년 3억1176만 원, 2005년 2억5898만 원, 2006년 9억9157만 원, 2007년(6월 말 현재)에는 2억683만 원이 부당하게 운용됐다고 스스로 밝혔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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