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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4월 13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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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강산호텔에서 사흘째 열린 회담에서 양측은 주요 의제에 대해 팽팽한 신경전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측은 이날 오후 수석대표 접촉을 통해 국군포로 및 납북자 가족의 별도 상봉행사와 이산가족 상봉 확대·정례화를 거듭 요구했다. 그러나 북측은 국군포로 및 납북자 가족을 제한적으로 이산가족 상봉단에 포함시키는 현 방식을 유지하자며 남측의 별도 상봉행사 제안을 거절했다. 금강산=공동취재단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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