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수도권-호남 與의원 여러명 민주당 입당 타진”

  • 입력 2007년 1월 24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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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의 수도권 및 호남지역 출신 의원 여러 명이 최근 민주당에 입당 의사를 타진해 왔다고 민주당이 23일 주장했다.

민주당 김효석(사진)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우리당 수도권 및 호남지역 의원들이 나에게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입당 의사를 타진해 왔다”면서 “그러나 누구인지, 몇 명인지는 확인해 줄 수 없으며 시기는 고건 전 국무총리가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한 이후”라고 말했다.

민주당 신중식 의원은 “21, 22일 이틀간 열린우리당의 수도권과 호남지역 의원 몇 분이 구체적으로 입당을 관철하겠다고 당에 알려 왔다”며 “우리는 29일 당헌 개정안을 처리하는 열린우리당 중앙위원회 이후에 다시 의논하자고 했다”고 소개했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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