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열린우리당 측 참석자들은 중도·보수 성향의 안정적 개혁을 위한 모임(안개모) 소속으로 통합신당을 지지하고 있고, 민주당 참석자들은 12월 신당 창당 작업을 하겠다고 선언한 고건 전 국무총리와 가깝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모임은 민주당 최인기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참석할 예정인 한 인사는 “정계개편에 대해 견해를 토로하고, 바람직한 정계개편의 방향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만나는 것”이라고 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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