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대북제재위 의장에 부리안 슬로바키아 대사

  • 입력 2006년 10월 23일 0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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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對)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할 제재위원회 의장으로 페테르 부리안 유엔 주재 슬로바키아 대사가 확정됐다.

10월 안보리 순번 의장국인 일본의 오시마 겐조 유엔 주재 대사는 20일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리안 슬로바키아 대사가 올해 12월까지 제재위원회 의장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부의장은 카타르와 아르헨티나 유엔 주재 대사가 각각 맡게 된다. 슬로바키아, 카타르, 아르헨티나는 현재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다.

뉴욕=공종식 특파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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