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정자는 2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박승(朴昇) 총재의 후임으로 다음 달 1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김완기(金完基) 대통령인사수석비서관은 “이 내정자는 거시경제와 통화금융정책에 정통한 한은 내부 전문가라는 점을 고려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이강철(李康哲·59) 전 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정무특보로 위촉했다. 이 특보 위촉에 따라 무보수 명예직인 대통령특보는 이정우(李廷雨) 정책특보를 포함해 2명으로 늘어났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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